‘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전남 완도 소안도에서 
‘남도섬사랑 역사문화기행’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펼친 우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과 73년 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에는 남도일보 정용식 상무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강봉룡 원장 등 14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소안항일운동기념관, 복원된 사립소안학교, 기념탑 등을 둘러보고 
항일운동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소안항일운동기념관 광장에서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73돌을 맞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소안도는 지난 2012년부터 전체 1천여 가구가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항일운동정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69명의 독립운동가와 20명의 독립유공자 등 89명을 배출, 항일운동의 성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남도일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도 섬사랑 모임’을 발족하고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전남의 섬을 찾아 섬의 역사, 문화 민속등을 함께 공부하고 남도의 섬이 가진 
우수한 자원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 남도일보TV>

정유진 기자  ekd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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