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도일보 행복나눔 달빛건강 걷기축제가 26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 호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남도일보와 남도일보TV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전남도·서구청이 후원, 중흥건설이 
특별후원한 이날 달빛걷기축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걸으며 건강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남도일보 전병호 부회장·김성의 사장,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등 지역민 2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색소폰 연주와 댄싱공연 등 식전행사 뒤 오후 7시 30분부터 서구 풍암호수공원 음악당에서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본격 막이 오른 달빛걷기축제는 남녀노소 참가자 
2천여명이 함께 호수 전체 2.2㎞ 코스를 가볍게 걸으며 시작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늦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했습니다.

유명 가수를 참여시켜 화려함만 추구하는 다른 지역 행사와 달리 지역민들로 구성된 
음악 및 댄싱 동호회 회원 등을 공연에 참여시켜 행사 내실을 다졌고, TV, 김치냉장고,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했습니다. 

<제작 : 남도일보TV>

정유진 기자  ekdks@naver.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