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일 관내 경로당과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남구 노대동 송화마을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송편을 나눠먹고 덕담을 나누면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자치구 보급시 수범사례로 활용해 좋은 프로그램은 벤치마킹 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북구 양산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부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새내기 부부 10쌍을 만나 격려하고 중도입국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레인보우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해 윷놀이 전 부치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레인보우스쿨은 언어와 문화적 이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지원하기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전라남도는 20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이용재 도의회장 제31보병사단장, 제3함대사령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시장 군수 민방위대원 공무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라남도가 민방위교육 훈련 대피시설 급수시설 보급 확대 및 전국 최초 면 단위 5개 지역에 민방공 대피시설 확대 운용 등의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이같은 평화 분위기를 이어받아 도에서는 문화 농수산을 등 실현가능한 분야를 찾아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고 인도적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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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ekd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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