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는 1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습니다. 

결단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종목단체 관계자 등 임원 및 선수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결단식은 전국체전 참가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격려사,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선수대표 선서자는 아시안게임에서 광주에 값진 금메달을 안기며 피날레를 장식한 
전웅태 선수와 광주 양궁의 희망 최민선 선수가 나서 선수단의 필승을 결의했습니다.

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 기업체와 관계기관에서는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은행과 ㈜호원에서 각각 2천만원을, 금호고속에서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선수단은 오는 12일부터 7일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에 육상 등 총 46개 
종목 1천32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광주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4개를 획득하며 전국체전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한 만큼 이번 체전에서 3만점 이상 득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1년의 결실을 맺는 대회인 만큼 그 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선수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하며 150만 광주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작 : 남도일보TV>

정유진 기자  ekd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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