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24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8 예산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의회에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이형석 최고위원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의가 풍요를 창출한다는 진리에 걸맞게 광주형 일자리를 기필코 성공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를 이제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 당정청 협의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를 비롯해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지도부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돕겠다고 한 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지원 외에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추가지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실효성 제고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통한 국가지원 확대 등 주요 현안 4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와 지도부는 이날 오후 현대차 완성차 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빛그린 산단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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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ekd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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