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강좌인 K포럼이

성황리에 제5기 개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19일 광주광역시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남도일보 정창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포럼에 참여한 각계 리더들이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힘을 합쳐서

지역발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습니다.

싱크/정창선 남도일보 회장

이어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정치 리더십’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지금 한국 정치는 편견의 늪에 빠져 있다“면서

“상대방이 틀린 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원리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21세기형 리더십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처럼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5기 K포럼은 이날 이용섭 광주시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개강식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총 18강의로 이뤄지며

각종 동호회 활동과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작 : 남도일보TV>

정유진 기자  ekd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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