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묘도에 추진중인

동북아 에너지허브 구축사업에 각계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동신대학교 이건철 교수는

25일 열린 제2회 남도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에서

현재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총 사업비 4조원 규모의

동북아 에너지허브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이건철 동신대 교수

정부에서 11월에 검토 할 계획이고, 지역사회가 협력해서

정부 승인이 날 수 있도록 각계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동북아에너지 허브는

여수 묘도의 준설토 매립장을 이용해

LNG탱크 13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달중 기본설계가 완료되고

11월에는 산업부에 시설공사 계획 승인을 신청합니다.

이 교수는 LNG허브 터미널이 구축되면

건설기간 중 막대한 고용창출과

전남의 수소산업 활성화,광양만권 대기질 개선,

첨단 수산물 냉장창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신 한반도 체제와 동북아 에너지 공동체,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의 발제와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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