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설립이

투자자 모집과 함께 본격시동을 걸었습니다.

광주시는 28일 광주시청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투자자인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현대자동차,

지역 기업,금융권 대표 등 32명이 투자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른 합작법인 투자금은 2천300여억원이며

총 5천754억원의 법인 자본금 가운데 나머지 3천454억원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타 금융권에서 조달하게 됩니다.

또 7월에는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해 2021년 양산체제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설립사업은

빛그린산단에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현대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고,

정규직 천여 명을 고용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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