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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TV 뉴스] "과거사 반성하라" 광주시민들 아베정권 규탄
남도일보TV | 승인 2019.08.15 10:3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광주에서도 울려퍼졌습니다.

14일 광주광역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제3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의향의 도시 광주가 일본의 진실한 사죄를 받아내고 
과거사를 청산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고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를 증언한 이후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전쟁 폭력과 여성 인권에 관한 중대한 국제 이슈로 부각됐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일본은 반성과 사과는커녕 적반하장 식 경제보복으로 또다시 우리를 분노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학생 대표 발언자들은
"일본은 남아있는 피해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기만 기다리면서 
잔혹했던 역사적 진실을 덮으려 하지만,
할머니들의 아픔을 가슴속에 새기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세은 / 광주여고 2학년
피해 할머니들께서 두 눈 부릅뜨고 살아서 증언을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증거가 없다며 계속해서 부인했습니다.

임수연 / 광주여고 1학년
현재 정부에 기록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단 20명입니다. 어쩌면 일본은 이것을 노린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할머니들께서 우리의 곁을 떠나신다 해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일본인으로 구성된 
'한국에서 배우는 역사기행단' 12명이 함께 참석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평화 소녀의 상 앞에서 헌화한 뒤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한 세계 마스터즈수영대회에 참가한 
프랑스 수영동호회원 20여명도 찾아와 
하얀 국화꽃으로 헌화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했습니다.

<제작: 남도일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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