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길목에서 밤에 광주 풍암호수공원을 끼고 도는
행복나눔 달빛건강걷기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남도일보 걷기축제는
30일 오후 6시부터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 일원에서
가족단위의 인근 시민들과 연인,직장인 등 2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이날 축제는 풍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흥겨운 밴드음악에 맞춰
귀에 익은 인기곡을 연신 열창하며 열기가 고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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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가로등 불빛아래
풍암호수공원 둘레길 2.2㎞ 코스를 걸으면서
서로의 건겅과 행복을 기원하며 초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TV,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도 받아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제작: 남도일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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