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19 광주 오픈 이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오픈 이 스포츠대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동안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전국 120팀 360여명이 참가했으며

시민 3천여명이 관람했습니다.

인터뷰 / ‘호날두와 일본여행’팀

친구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출전했는데 8강까지 올라와서 좋고

지금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친구들과 했던 것처럼

계속 하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작년 연말 출시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팀플레이 슈팅게임 ‘브롤스타즈’를 단일종목으로

유학생, 시민, 프로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됐습니다.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보드게임, 고전게임, 코스튬플레이 등이 다채롭게 열려

이스포츠에 생소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박선우 / IDTT 코스프레팀

브롤스타즈 광주 대회측에서 초청을 해주셔서 저희팀이 멋진 코스프레를 선보이게 됐는데요. 반응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대회를 통해

내년에 개관예정인 광주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의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가파른 성장을 계속하는 게임산업을

광주시의 전략 콘텐츠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남도일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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