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합형 노사 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건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6일 광주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박광태 광주 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합작법인 광주 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씽크: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지난 1월 광주시와 현대차 투자협약,

투자자 유치를 거쳐 9월 설립된 광주 글로벌모터스는

이번 착공으로 순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공장은 부지 60만4천㎡, 건물 연면적 11만㎡로

연간 10만대 생산 라인을 갖추고

2021년 하반기부터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양산할 계획입니다.

광주 글로벌모터스는 친환경, 디지털, 유연화를 콘셉트로 공장을 짓고

팀장급 직원을 시작으로 천여명을 채용하는 등

부품 업체 등 간접 고용을 포함하면

만 2천여명 채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날 기공식에는

노사민정의 한 축인 노동계를 대표한

한국노총 광주본부가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제작: 남도일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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