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시 승격을 위한

조직을 추스르고 조속한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무안 시승격추진위원회는 30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김산 무안군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승격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새로 취임한 이수용 위원장은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을 도농 복합시로 승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질 좋은 도시 행정 서비스로

지역발전을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수용 / 제 3기 시승격추진위원장

이어서 김산 무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 승격을 2020년 새해 최대역점사업으로 정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산 / 무안군수

이에앞서 김윤식 전 경기도 시흥시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군과 시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시 승격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한편 무안군은 작년 11월 충남 홍성군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시 승격을 위해

공동업무 추진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국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시 승격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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