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즉 AI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사업이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화됩니다.

광주광역시는 6일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송갑석,이병훈 국회의원 당선인,

임택 동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씽크: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광주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자동차 4개 전략산업에 인프라를 접목시켜서 광주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이에 앞서 임택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은

그동안 산업경쟁력이 뒤떨어졌던 동구가

광주의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씽크:임택 / 동구청장

앞으로 자신의 건강에 대한 질병을 예측하는 등 우리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데 AI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업이 발전을 해서 동구뿐만 아니라 광주가 AI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큰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은

1단계로 광주시와 동구가 주관하고

전남대병원, 한국 마이크로 의료로봇연구원 등이 참여해서

동구 창업지원센터에 스타트업 커뮤니티 센터,

전남대병원에 개방형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을 조성하게 됩니다.

광주시 등은 35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인프라를 조성합니다.

2단계 사업은 국비 150억원을 들여

인공지능 융복합 제품 개발, 사업화 지원을 본격 추진하는데

스타트업 60개사, 양질의 일자리 1천500개 창출,

지역생산 유발효과 500억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시는 오는 12월 AI 산업 융합 집적단지 착공을 목표로

이달 중 기본·실시 설계에 착수하고

14개 연구과제 사업자를 선정해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 본격적으로 AI 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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