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양림동 ‘펭귄 마을’옆에

공예특화거리가 조성 공사 4년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5일 남구 양림동 문화공원 일대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윤영덕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특화거리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조인철 / 광주 문화경제부시장

공예특화거리가 공예산업 부흥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대 역사 문화를 대표하는 양림동에서 남도 공예의 가치와 멋이 시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

이어서 김병내 남구청장은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서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품 공예거리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병내 / 광주 남구청장

남구가 몰라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그 선두에서 양림동이 남구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예특화거리 조성은 빈집이나 낡은 집을 리모델링하고

주변을 단장해서 현지 주민과 문화기획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서울 인사동 쌈지길처럼

주민 주도형 공예거리로 만들어가는 사업입니다.

조경화 / 입주 기업 ‘화탁’ 대표

앞으로 공예특화거리에서 체험도 가능하고 판매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예인과 관광객들, 광주시민 그리고 펭귄마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양림 펭귄 스튜디오는 공예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시민들이 방송 제작과정이나 출연 연예인을 직접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양림 공예특화거리 발전이 펭귄마을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주민들의 삶과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입니다.

<제작: 남도일보TV>

남도일보TV  webmaster@namdotv.net

<저작권자 © 남도일보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