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공지능 광주 시대'를 활짝 열어 정의가 풍요를 창출한다는 공식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29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가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 잘 살아야 역사

가 교훈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2년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공지능 시범도시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디지털 뉴딜',

에너지 자립 도시 중심의 '탈 탄소 시대 그린 뉴딜',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는

'일자리 뉴딜'을 3개 축으로 설정했습니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과 함께

지역 경제의 양 날개인 광주형 일자리 지정 등 2년간 성과도 돌아봤습니다.

또한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와

도시철도 2호선 착공, 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뻔한 24개 도시공원 조성 등도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군 공항 이전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 현안은 답보 중이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최대 적은 방심인 만큼

시민들은 불편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제작 : 남도일보TV>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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