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작은 영웅'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제길 광주아너소사이어티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씽크: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 명예의 전당은 사회공헌자를 예우하고,

시민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해

사회공헌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3개 구역으로 나눠진 명예의 전당은 우선,

1987년부터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해마다 5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시민대상 수상자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이 구역에는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153명이 헌액돼 있으며,

수상자를 현액하기 위한 자리는 비워진 상태입니다.

뜻깊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광주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14명의 이름이 현액돼 있습니다.

마지막 공간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며

따뜻한 울림을 주는 선한 영향을 전하는 평범한 시민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제작 : 남도일보TV>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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