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

세 번째 주차장이 마련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3일 말바우시장 제3주차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씽크:문 인 광주북구청장

“앞으로도 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말바우시장을 호남 대표 시장으로 육성하는데 힘쓰겠다”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조성된 제3주차장은

10,500㎡ 부지에 주차 공간 268면과 전기차 충전시설 6대, 공중화장실, 공연무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주차공간을 확장형으로 조성해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을 받아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습니다.

이에따라 하루평균 2만7천여명이 찾는 말바우시장은

제1주차장 76면과 제2주차장 48면을 합쳐서

총 39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난 해소와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박창순 말바우시장 상인회장

아울러서 아케이드 설치사업으로 제4구간 194m를 추진해

시장 환경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말바우시장은 2021년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동안 10억 원의 사업비로 온라인 마케팅, 5대 역량강화사업,

말바우시장 축제 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제작 : 남도일보TV>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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