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가 광주를 찾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삶의 선택을 당부했습니다.

박해미 씨는 20일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열린

남도일보 제7기 K포럼 특강에서 박해미의 문화콘텐츠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화콘텐츠가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박씨는 드라마나 뮤지컬에서 배역을 선정할 때

자신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역이나 재미있는 역할 대신

본인 인생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배역을 선택한다며 k포럼 원우들도 어떤 선택을 하든

미래를 생각하며 선택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을 하며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남을 탓하기보단

나를 탓해야 한다며 도망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해미 씨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07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방송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뮤지컬 연출과 제작 부분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뮤지컬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작 : 남도일보TV>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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