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민의 오랜 숙원인 진월 복합운동장이 마침내 착공돼

올해 연말부터 시민들의 품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 남구는 15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윤영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월 복합운동장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씽크: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이에 앞서 김병내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구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인데 이번 복합운동장 건립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김병내 / 남구청장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은 토지보상과 예산 문제로

10여년 간 해결되지 못하다가 2019년 2월 광주시가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남구 진월 복합운동장은 총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진월제 주변 2만 4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축구장, 풋살장, 수변 공간을 조성해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진월 국제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과 함께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 : 남도일보TV>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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