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년 4000인이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화개장터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29일 화개장터 인근에서 열린

희망 2022 영·호남 청년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식에서

이형석, 윤영덕 국회의원과 영호남 청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장종하 / 경남 도의회 의원

모든 대선 후보가 주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중에서 우리는 불균형, 불공정, 불평등을 해소할 이재명의 전환성장을 선택했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영덕 국회의원은 요즘 청년들이 특히 어려운 시기에

영·호남 청년들이 이렇게 뜻을 모았다는 사실이 매우 의미 있다며 이번 지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2022년 대통령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덕 / 국회의원

오늘 영호남 청년 4천 명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어낼 이재명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영호남 청년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가 전국적인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귀한 출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환영사에 이어 열린 지지선언식에서는

영남과 호남을 대표한 청년 대표들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지지선언식은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와

호남지역 성원교육컨설팅 소속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로 실시됐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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