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노사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공장 착공 1년 9개월만에 1호 차량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주글로벌모터스 GGM 공장에서 열린

1호차 생산기념 행사에서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2019년 1월 사회적 대타협부터 신차 출시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축하와 함께 GGM의 힘찬 질주를 응원했습니다.

씽크: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이어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적처럼 탄생한 GGM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기 위한 노사상생의 문화를 강조하면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모델을 자동차산업에서 다른분야로

광주에서 다른지역으로 확산시켜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씽크: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날 첫 선을 보인 양산 1호차는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인 캐스퍼로,

올해는 연말까지 1만2000대, 연간 7만대 규모로 생산될 예정입니다.

특히 캐스퍼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 대를 예약한 가운데

인터넷 예약·판매 첫날인 지난 14일에만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역대 가장 많은 1만9000대의 사전 계약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언제든지 전기차와 수소차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첨단 유연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고용한 인원 505명 중 93%인 470명이 지역인재로 채워졌습니다.

<제작 : 남도일보TV>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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