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범한 한국방송가수 노동조합 광주시지부의

초대 지부장에 민성아씨가 취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6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 지부장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자유와 평등,

그리고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씽크:민성아 방송가수 노조 광주시지부장

이 자리에서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각급 예술총연합회 간부,가수 노조 조합원 등 참석자들은

계속되는 코로나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광역시지부 노조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씽크: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한국방송가수 노조는 지난 2005년 서울에 본부가 설립된 뒤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역시 단위의 지부가 설립됐습니다.

광주시지부 회원은 현재 70여명이 가입했으며

광주지역에서만 천여명의 가수가 소속사를 두거나 개인적으로

주로 밤무대와 각종 행사공연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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