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올해도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기 위한 출산보육정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17일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각계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협의회 제2기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씽크: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그동안 우리 시가 만남 결혼 임신 출생 육아 돌봄 일 생활 균형에 이르기까지 6단계 생애 주기별로 추진해온 맞춤형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존에 시행해 온 출산보육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의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광주 아이 키움' 플랫폼과 연계한 정책 평가와

공유 이벤트 확대 등으로 시민 참여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광주는 지난해 11월까지 출생아 수 7천505명으로

전년보다 11%인 750 여명이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11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막달 가사 돌봄서비스와 출산 맘 나눔가게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어린이 상상 놀이터 조성 등

신규과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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