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의 모든 안전진단을

할 수 있는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빛그린산단 현장에서

이용섭 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배터리 시험동의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씽크: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오늘 배터리 시험동 개소가 또 하나의 큰 걸음입니다. 배터리 시험인증센터가 활성화되면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 및 관련 부품사 유치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이번에 문을 연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친환경자동차의 배터리·충돌·충격 등 3개의 시험동과

배터리 평가장비 9종, 충격안전성 평가장비 10종,

충돌안전성 평가장비 7종 등 26종의 장비가 구축됩니다.

배터리 시험동은

배터리 안전성 평가항목을 7개에서 12개로 대폭 강화한

안전기준 전체를 시험·평가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입니다.

총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등 39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에따라 부품인증센터는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미래차 부품공장,광주글로벌모터스를 기반으로

부품개발과 인증,부품생산,완성차로 이어지는

친환경차 부품산업 사이클의 큰 축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씽크:류익희 자동차안전연구원장

향후 충돌 시험동과 충격 시험동 구축이 완료되면 친환경 자동차에 특화된 업무 수행으로 지역 인프라 활용도가 증가되고 직간접 고용 수요 발생 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 내 친환경 자동차 관련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 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지역 부품기업 지원을 위해

시험·인증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연말까지 충돌·충격 시험동 구축이 완료되면

각종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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