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27일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황경아 남구의회의장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선2동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습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봉선 2동은 신청사를 중심으로 화합하고 노력하여

세계적인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믿고

저도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병 내 / 광주 남구청장

문재인 대통령께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생활형 SOC 사업에서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함께 지었기 때문에 동 청사와

주민들의 생활문화센터, 도서관까지 만들어진 겁니다.

플러스해서 그동안 유안근린공원 지하주차장을 별로 안 썼는데

이제는 110면이 넘는 지하주차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황경아 남구의회의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행정복합센터가 개청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가 주민들이 모이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쉼터 및

주민 간 상생과 화합을 이루어 내는 남구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습니다.

황 경 아 / 남구의회 의장

이 공간들이 주민들의 행복공간, 소통 공간, 주민들의 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구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는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유안근린공원 내에 조성돼 각종 민원업무 등 행정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신청사는 지하 2층에 지상 2층 규모로

유안근린공원 지하 주차장 및 산책로와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민원실, 작은도서관,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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