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주 남구청장배 양궁대회가

1일 남구 주월동 국제양궁장에서 열렸습니다.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체육회·광주시양궁협회·한국생활체육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개최를 알리고

전국 양궁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영덕 국회의원, 이정식 남구 부구청장,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정미자 한국생활체육연맹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습니다.

이정식/남구 부구청장

양궁 스포츠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한데 모으고

양궁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는 멋진 경기 펼치시기 바랍니다.

구청장배 최초로 전국대회 수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초등 고학년부, 리커브 일반초보부, 리커브 중급부, 리커브 상급부, 청소년 컴파운드부, 리커브 선수부, 컴파운드 초보부, 컴파운드 일반부, 컴파운드 선수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황경아 / 남구의회 의장

양궁은 사실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은 아니잖아요.

그런 운동들이 오늘 대회를 계기로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사랑받고 많은 동호인들 클럽이 결성되어 다음 2회 때는

더 많은 우리 주민들 선수들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남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이 열리는

국제양궁장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에 매진하고

양궁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여대 스포츠클럽, 행복남구 스포츠클럽,

광주다움 스포츠클럽, 광주거점 스포츠클럽을 비롯해

전국에서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김대환  daehwan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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