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4일 위더스 광주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어 정기섭 고운주택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제10대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정원주 제10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1천100여개 회원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임기 3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발전하는 데

뒤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 주 / 대한주택건설협회 이임 회장

정기섭 회장님께서는 우리 협회 회원사의 모든 부분을 뒷일을 봐주실 거라는 생각을 갖고 저도 중앙에서 혹시 할 일이 있다면 회원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정기섭 신임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전국 어느지역보다 주택사업하기 좋은 광주·전남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 기 섭 /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회장

우리 회원사들이 하시고자 하는 사업에 걸림돌이 없는지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업계와 함께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협회로 만들 것이며 사회 공헌사업에서도 도회의 위상에 걸맞게 전임 회장님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넓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지역 주택건설사들이 전국의 민간주택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민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택품질 개선을 끊임없이 도모하겠다"며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 회원사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협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임 정기섭 회장은 '고운라피네'라는 브랜드로

경기 수원 광교지구,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

천안, 영암, 임실 등에서 주택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18년부터는 도시정비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정 회장은 30대 초반에 주택건설업에 입문한 이후,

지역 주택건설업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광주·전남도회 부회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김대환  daehwansa@naver.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