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의 법향을 전하기 위한 광주빛고을포교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기념 법회를 열었습니다.

20일 빛고을포교원 대웅전에서 열린 개원 1주년 법회에서

포교원의 주지 연성스님은 “지난 1년은 화엄사 포교원이

나아갈 길을 확인하는 기간이었다”며

“앞으로 광주 불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더욱 수행해

부처님의 뜻을 나눌 수 있는 도량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연성스님 /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주지

오늘 빛고을포교원 1주년 행사를 했는데요. 많은 스님들과 신도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법하게 행사가 잘 진행된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의 1년이 더 기대되는 시작인 것 같습니다.

이날 기념법회는 식전기념공연을 시작으로 타종과 육법공양,

음성공양, 감사패 증정, 신도회장 임명장 수여,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빛고을포교원은 지난해 11월 20일 문을 열어 쉼과 수행, 소통을 가치로

지난 1년간 배우면서 느끼는 도심의 불교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이날 기념법회는 교구장인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지역 스님들,

초대 신도회장인 남도일보 전병호 부회장, 신도회, 정관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잡니다.

박도림  qkrehf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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