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의 신임 남도일보 대표이사/사장 취임 축하연이 23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컬쳐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축하연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자치단체장 등 각계인사와 남도일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광주·전남 신문·방송·통신사 편집·보도국장단을 대표해서 김옥조 광남일보 편집국장은 김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한국기자협회 남도일보지회도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김성의 남도일보 대표이사/사장 : 오늘 이 자리는 저에게는 기쁨에 앞서 조금 부끄럽고 두려운 시간입니다. 열악한 지역 신문사 경영을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자신 있습니다. 바로 오늘 이 축하연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이 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남도일보와 남도일보TV, 월간남도, 광고회사 울림컴퍼니를 통합해 명실공히 호남 유일의 멀티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남도일보가 광주·전남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 참 언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채찍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촬영 / 제작 : 남도일보TV]

임은혜 기자  flexible_e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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