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신한 인재 찾아라" 대졸 신입 채용 활발

국내 일부 기업체들이 참신한 인재를 찾기 위해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합니다. 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매일유업, LG상사,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이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시작하는데요. 도로교통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 NCS를 기반으로 하는 채용형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 광주·전남 마늘값 '고공행진'…2배 올라 

광주·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 가격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 양동시장 깐마늘 소매가격은 이날 현재 1㎏당 1만1천500원에 거래됐는데요. 마늘 가격이 오르는 것은 2015년 저장분이 적은 데다 재고도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 횡단보도 대기시간 확 줄어든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신호주기가 길어 기다리지 못하고 무단횡단하는 위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신호 1주기당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2회 부여하는 ‘중복 보행신호’를 시행합니다. 광주경찰청은 우선 광주시내 31개 교차로를 선정해 신호체계 정비를 완료했는데요. 이곳 교차로는 2개월 가량 무단횡단 예방과 교통사고 억제 효과 등의 분석을 통해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 "승촌보 친수구역 국책사업 추진해야"

20일 열린 광주·전남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친수구역 개발사업 심포지엄에서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 일원에 친환경 수변도시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승촌보 친수구역 개발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승촌보 친수구역 개발사업이 친환경적 사업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하지만 환경단체는 "최근의 개발논리는 도시재생과 도시복원이 추세"라며 개발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 광주도시공사 신규직원 채용서 잡음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하면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에 합격한 응시생을 뒤늦게 탈락시키면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추가 합격자를 결정했기 때문에 절차 상의 문제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지역 일각에서는 지방공기업인 도시공사가 신뢰를 떨어뜨린 명백한 잘못으로 책임소재를 가려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순천시 대한민국 제1호가 '4개'…브랜드가치 '껑충'

순천시가 기적의 도서관, 그림책 도서관, 순천만정원, 기적의 놀이터 등 대한민국 제 1호를 ‘4개’나 보유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기적의 도서관과 그림책 도서관으로 책 읽는 도시로 발돋움 했는데요. 또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담양 '친환경 생태도시' 명성 유럽까지 통하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유럽까지 '생태도시' 명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담양군은 최근 네덜란드의 육종회사 프레보베리社 와 담양의 대표적 친환경 농산물인 딸기 종묘 수출 협약을 맺었는데요. 여기에 베를린 자유대학의 초청에 따라 학술대회에서 담양군의 생태도시 정책을 발표하며 유럽 속에 담양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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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혜 기자  flexible_e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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