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3송정역시장에 '프랜차이즈' 빵집이 들어선다? 

'1913송정역시장'에 프랜차이즈 제과점이 입점하려다 상인들의 반발로 무산되는 등 청년상인들이 상권 보호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건물주의 임대계약 체결 이후 상인들의 반발로 입점이 중단됐지만, 건물주는 다시 분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청년상인들은 다른 대형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아닌지 예의주시하며 건물주와 맞서고 있습니다.

● 상무금요시장 노점상-공무원들 충돌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금요시장 폐쇄를 놓고 서구청과 노점상인측의 갈등이 격렬한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광주 서구와 상무금요시장 노점상인들은 25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성당 앞에서 철제 울타리 보수 공사 재개를 놓고 충돌했는데요. 금요시장이 열리는 27일 광주 서구는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고, 전국민주노점상 연합회 회원들은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면세점 없는 외국 관광객 유치 '공염불'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광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시내 면세점 개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방한 고려 요인 및 관광 활동 대부분을 쇼핑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외국인 관광객의 패턴과 방한 고려 요인 등이 쇼핑에 치우쳐 있는 만큼 광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시내 면세점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 광주광역시 광산세무서 신설 목소리 잇따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세무서를 신설해 달라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5일 광산구에 세무서 설치를 요구하는 건의문과 서명부를 관계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는데요. 광산구의회 역시 신설촉구 결의안 채택에 이어 오는 30일 세무서 신설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신록의 무등산 정상 내달 18일 개방

올해 두 번째로 다음 달 18일 국립공원 무등산 정상이 개방됩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노선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 안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 구간인데요.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집니다.

● 나주시 "민선6기 2년간 공모사업비 1천600억 확보"

나주시가 민선 6기 2년 동안 확보한 국비 가운데 공모사업을 통해 총 29건에 1천6백3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주시는 재정여건이 열악한 기초 자치단체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거침없는 '곡성 세계장미축제'…흥행 대박

지난 20일 개막한 곡성 세계장미축제의 흥행이 거침없습니다. 곡성군에 따르면 개막 닷새간 12만 여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곡성군은 초반 흥행에 성공한 요인으로 유근기 곡성군수의 '곡성(哭聲)과 다른 곡성(谷城) 이야기'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한 역발상 대응이 지역에 큰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남도일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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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혜 기자  flexible_e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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