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신년하례 중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광주상의 신년 인사회’를 위해

지역 주요 인사와 상공인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상공회의소는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창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이럴 때 일수록

과감한 혁신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바람을 일으키자”고 강조했습니다.

씽크: 정창선 / 광주상의 회장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올해의 표어처럼 경제 위기

극복과 미래 전략 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이어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무원은

기업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세일즈맨과 같다”며

“기업의 홍보대사처럼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2023년에는 지난 2022년 21년보다 더욱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하고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차곡차곡 준비해 가겠습니다.

이어진 건배 제의에서 지역 인사들은 “2023년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함께 힘을 내자”며 참석자 모두와 건배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만에 재개됐으며

참석자 간 덕담을 나누며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였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박도림  qkrehf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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