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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불교계, 3년 만 성도재일 기념 연합법회 개최
남도일보TV | 승인 2023.01.09 18:17

석가가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된 것을 기념하는 성도재일 기념 연합법회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돼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지난 6일 광주시청 대강당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을 비롯한

광주지역 사찰 스님들과 윤영덕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지역 불자 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합법회를 봉행하고 계묘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씽크: 이범식 / 광주불교연합회 신도회장

(성도재일은) 함께 예불을 올리고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함께 소원을 세우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오늘 성도재일 법회를 통해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수행과 정진에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광주불교연합회 도성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불교의 환경이 많이 변화되었다”며 “변화된 환경속에서

수행의 큰 걸음을 멈추지 않고 다시 공존의 삶을 추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씽크: 도성스님 / 광주불교연합회 도성스님

코로나 이후 광주지역 사부대중의 첫 합동법회와 종단의 최고지도자이신

총무원장 스님을 모시고 성도재일 연합법회를 봉행하는 것은

우리가 다시 시작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봅니다.

 

3년 만의 성도재일 연합법회 법문에 나선 진우스님은

생사윤회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해탈의 경지에 오르는 길이라며

불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불에 있다고 설했습니다.

 

씽크: 진우스님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사건 사고가 먼저 일어나서 기분이 나쁜 것보다도 내가 기분 나쁜 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업에 의해서 시절인연 때 기분 나쁜 일이 벌어지고 만다.

(수행을 통해) 본인의 업장이 사라지면 보살이 되고 보살이 되면

저절로 지계가 되고 괴로움이 사라진다.

 

이날 법회에 앞서 열린 신년 기념식에서는 한마음선원 광주지원이

불교회관 건립기금으로 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광주불교승보회가

지역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지난해 지역 불교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광주불교연합회 양행선 사무국장에게 불자대상을 수여했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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