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광주광역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갖고 18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회장 윤장현 시장)는 매년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체육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200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시장기 장애인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8개 종목 약 300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날 개회식은 여성듀엣 MJ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윤장현 시장이 참가해 선수들을 격려했고, 선수단 입장과 선수대표의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다. (사)광주전남언론포럼(이사장 박준호) 김성의(남도일보 대표이사)사무총장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매년 꾸준히 차량을 기증하고 있는 백석회계사무소 백석 대표(광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가 장애인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3번째 차량(그랜드스타렉스 1대)을 기증했다.

<제작 : 남도일보TV>

남도일보TV  webmaster@namdotv.net

<저작권자 © 남도일보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