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도일보 전국오픈탁구대회가 탁구 동호인 1천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남도일보는 지난 4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

박석인 광주시탁구협회장, 김태련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대회 참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었습니다.

박준일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남도일보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 및 생활체육 탁구 저변 확대, 동호인 간 친목 도모에 도움을 주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박석인 회장은 “남도일보의 후원으로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가 개최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결과와 상관없이

탁구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준 남도일보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에이스부부터 초심자부까지

참가자들의 구력과 실력에 따라 리그를 나눠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종목별로 총 25명의 우승자가 나왔고 우승자를 포함한

순위권 선수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탁구용품이 지급됐습니다.

남도일보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는 광주 탁구 동호인의 염원인

탁구 전용 체육관 건립 추진, 실업팀 창단을 통한 전문 체육활성화,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박도림  qkrehf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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