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

창립기념 특별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일하다 죽거나 다치지 않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현 정부가 추진하는 목표”라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중요 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 안전 장비 확산을 선정하고 기업들에게 보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제대로 실천되도록 하는 데는 신기술이 적용된 안전장비 등 스마트설비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스마트 안전 장비 확산을 로드맵의 중요한 시행과제 중 하나로 삼고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 유현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협회의 가장 큰 목적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 재해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이 전 세계가 부러워할 안전 대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씽크: 유현성 /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 회장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에서의 중대재해 발생을 줄일 수만 있다면 우리 한국이 오히려 안전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최재광 세종사이버대 산업안전공학과 교수가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소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날 패널 토론에서는 법무법인 율촌 정유철 변호사,

백은미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임원일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안전TF 팀장, 이건수 건암 대표가

중대재해 예방 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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