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봄꽃과 25만 마리의 형형색색 나비가 어우러진 함평 나비대축제가

지난달 28일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장에는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 등 20종의 나비 25만 마리,

40만 본의 봄꽃, 다육식물과 수생 식물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야외 나비 날리기 체험과

각종 민속놀이, 목장 체험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재개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나비축제는 어린이날 연휴인 이번 달 7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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