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개교 71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식을 열고 미래 100년의 발전을

선포했습니다.

전남대는 지난 8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1년 동안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100년의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전남대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씽크: 정성택 / 전남대학교 총장

우리 전남대학교 자랑스러운 71년의 역사와 더불어 다가올 100년의 역사는 누군가의 계획에 의한 것이 아니라 바로 작은 철새들의 생존을 위한 이동처럼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들이 서로의 역할을 해줌으로써 자랑스러운 100년 역사가 창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전남대의 명예를 드높이고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보인 지성인에게

후광학술상, 용봉인 영예대상,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상 등을 각각 수여하고

우수 교직원과 장기 재직 교직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끝으로 기념식에 이어 마련된 ‘용봉인의 밤’ 행사에서 동문들끼리

서로의 정을 나누고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박도림  qkrehf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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