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지난 6일 황경아 남구의회의장,

고려인마을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 마찬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한건설협회 회장단 등이 모인 가운데 180포의 쌀을 기탁했습니다.

마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쌀 화한을 받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것이지만 이렇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마찬호 /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서 이걸 나누고 싶다,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많은 것이 아니어서 부끄럽기도 합니다만 의미 있게 받아들여 주시길 바랍니다.

마찬호 회장은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와 고려인마을에 50포, 대한불교조계종 문빈정사와 해뜨는 식당에 각각 40포를 전달했습니다.

한편, 이 날 전달된 쌀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이취임식에서 회원사와 내빈들로부터

화환 대신 기부받은 것들입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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