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전망하는 ‘국제 투자유치포럼’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광주지역

주요 단체장들과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CEO 알버트람, 한국 지멘스의

티노 힐데브란트 등 해외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 개회식을 가졌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만남이 글로벌기업들의 투자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광주시도 글로벌 수준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오늘 만남을 계기로 이 자리에 계신 기업 여러분들도 광주에 투자하시고 광주에 더 관심 가져주시면, 그래서 다음 단계 구상을 할 수 있으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산업, 내일의 기회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개막 기조연설과 함께 첨단의료·바이오,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글로벌 기업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토론이 이어집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빅테크기업 CEO와 국내 기업, 투자자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번 투자유치 포럼을 주최한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투자유치 포럼으로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씽크: 김진철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전 세계에 있는 유명한 선진기술을 가진 회사를 초청해서 투자포럼을 하고 그 회사에 적합한 파트너를 매칭시켜줘서 광주에 투자유치를 유도하고자 합니다.

투자유치포럼과 함께 포럼 전날인 13일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글로벌 빅테크기업 CEO의 면담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행사인 산업부 카라반 행사도 개최됐습니다.

또한 포럼 다음날인 15일에는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입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박도림  qkrehf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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