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기술과 예술작품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도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빛의 향연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광장 일원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관용 총감독, 신수정 시의원 등 내빈들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도 꿈을 꾸는가’라는 주제로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광주와

매우 잘 어울리는 축제”라며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가

국제사회 속 선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광주의 정체성에 딱 맞는 축제는 미디어아트페스티벌 하나라는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아무튼 내내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개막식은 축제에 참여한 작가들의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시민공모전 시상식, 조명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미디어쇼,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에는 미디어아트 놀이터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으며 GMAP 외벽 파사드를 통해

미디어 아트 전시도 펼쳐졌습니다.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과 예술,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위상을 보여주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남도일보TV  webmaster@namdotv.net

<저작권자 © 남도일보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