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도시 중앙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형평형대

장기 공공 임대주택을 지역 최초로 공급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광주시는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통해서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최대 26층, 6개동, 460세대 규모로

2026년 준공될 예정이며 임차인은 준공 1년 전부터 모집할 계획입니다.

광주형 공공임대주택은 광주 최초의 특별건축구역답게 국제공모를 통해

설계가 확정됐으며 피트니스 센터와 도서관, 세대 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도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 장기공공임대 아파트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전국 최초로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m2을 비롯한 중형평형대가 다수 포함돼 신혼부부는 물론 4인 가족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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