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광융합산업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가 15일 김대중컨벤션터에서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철동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장,

이형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막식이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철동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광융합산업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정철동 /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장

우리 진흥회도 광융합산업기업이 경쟁력을 키우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인증, 전시회 참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광융합 산업이 AI와 접목해

제2의 부흥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오늘 참여한 기업, 기관 또 주최하는 광융합산업진흥회 모두에게 교류의 장도 되고 비즈니스의 장도 되고 새로운 기술을 확인하는 그런 장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호모포토닉스, 빛이 내 삶을 홀리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LG이노텍, 한국광기술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150여 개, 250여 개 부스가 설치됐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 16개국,

1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습니다.

16일까지 진행되는 광융합산업전시회는 반도체, 인공지능, 의료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광융합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도록

테마관과 분야별 기업전시관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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