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항 이전, 부동산 경기침체 등 산재된 지역 현안들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더욱 힘써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이병훈, 송갑석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역 주요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씽크: 김홍균 /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경제 핵심주체인 우리 기업들이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지금의 위기와 난관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병훈 의원은 “위니아 그룹의 법정관리 문제,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여러 의원들과 노력해서 입법 활동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이병훈 / 국회의원

전반적인 산업구조 개편이 여기 계시는 부회장님들 비롯해서 의원들도 같이 노력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촘촘하게 서로 융복합이 되어 갔을 때 광주 경제가 살아나고 신장될 것이라고 봅니다.

광주상의는 이날 군공항이전, 광주-대구 철도 특별법, 지역화폐 지원 등

지역 현안과 중대재해처벌법 제도 개선, 상속세율 완화 등

경영 환경 개선 분야를 포함한 14개 안건에 대해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은 상공인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공인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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