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광 산업 육성의 구심점이 될 광주관광공사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광주관광공사는 지난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광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관광공사의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초대 사장을 맡은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통합된 두 기관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 혁신적인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 “구조·경영환경 개선 등을 바탕으로 방문객 3천만 명 시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김진강 / 광주관광공사 사장

우리 광주가 더 활력 넘치고 좀 더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저희 광주관광공사가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어서 강기정 시장은 “이제 더 이상 노잼도시 광주가 아니다”라며 “광주의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들을 도구로 활용해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뽀족한 송곳이 되어서 ‘돈을 벌어야겠다’ ‘3천만 이용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서 김진강 사장을 중심으로 나아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관광공사는 출범 후 2026 광주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목표로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직 개편, 사업 구조 조정,

노사 화합 문화 구축 등 구조혁신·관광혁신·경영혁신 3대 분야에서

12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2026년까지 경영 자립을 이룩해 광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광주 관광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기반으로 한

마이스 산업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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