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과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19일 빛고을체육관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체육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광주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풍족한 재정지원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성적을

거둬준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전갑수 / 광주시체육회장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체육, 건강한 광주 전문체육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대단히 감사하고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이어서 강기정 시장은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준비했을 때 전문체육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라며 “이를 위해 광주시 체육회가 앞장서줬고 지난 한 해도 많은 노력을 해줬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씽크: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일상의 생활체육을 통해서 우리의 힘이 준비되고 에너지가 모아지고 그 에너지에 기반해서 더 전문적인 선수들로서 역량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창현 전 광주시생활체육회 부회장과

김영자 전 광주배드민턴협회 회장이 공로상 수상을 했으며

김종석 보디빌딩협회 회장을 비롯한 12명은 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진 전국체육대회 종합시상식에서 오형석 검도회 회장,

박종규 당구연맹 회장 등 전국체전 입상단체에 대해 시상하고

광주시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북구체육회에 종합우승

트로피를 수여했습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박도림  qkrehf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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